인천환경공단, 인천 서해(황해) 환경보전 협력 MOU

  • 전국
  • 수도권

인천환경공단, 인천 서해(황해) 환경보전 협력 MOU

OBS경인TV 등 6개 기관과 서해 환경보전 협력
서해 환경보전 거버넌스 출범 공감대 형성

  • 승인 2025-03-15 14:5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보도1 (2)
인천환경공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OBS경인TV,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인천항시설관리센터 6개 기관이 지난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서해(황해) 환경보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서해(황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서해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 협력 플랫폼인 YES(Yellow Sea Environment Sustainability) Initiative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 깨끗한 황해를 보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면서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함께 체계적인 서해(황해)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YES Initiative는 이날 출범식을 갖고, 이사회를 개최하여 첫 회장으로 최계운 공단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YES Initiative 각 분과별 위원회, 청소년 환경리더쉽 함양교육, 대학생 황해환경 세미나가 운영됐다.

YES Initiative는 해양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상반기 중 관리처분인가 접수 '사업 탄력'
  2. [사설] 서울대 세종 이전론 꺼내든 이유 있다
  3. 대전교육청 급식 갈등 수년째 되풀이… 나아지지 않는 근무환경에 매년 거리로
  4. 대전 월평동 회전교차로서 1m 깊이 싱크홀 발생
  5.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최고(最古) 동아연필 원료자원 가능성
  1. [사설] '이재명 대권' 관건은 강성 친명계 제어
  2. 아파트값 서울은 오르고 지방은 내리고… 양극화 심화 우려
  3. 세종도시교통공사-대전도시공사 손잡았다
  4.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 산불피해 성금 모금 돼지저금통 전달
  5.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 청소년들 마음 건강 지원

헤드라인 뉴스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대전 보문산에서 일제강점기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이 새롭게 확인됐다. 도로 하나 놓기도 어려운 시절 보문산 중턱까지 임도를 개척해 흑연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대전 최고(最古) 기업인 동아연필과의 연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10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과 충남대병원 뒤편의 보문산 중턱에서 앞서 발견된 굴착 흔적은 지하자원의 하나인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1948년 촬영된 보문산 항공사진에서 산 중턱까지 차량이 오르내리는 도로가 확인되는 곳이다. 충남대병원 주변에 도로가 없을 때 채석 이뤄진..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