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면 지사협, 2025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강구면 지사협, 2025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6개월간 매월 1회씩 총 20가구에 반찬 지원

  • 승인 2025-03-15 14:54
  • 김원주 기자김원주 기자
3_강구면 지사협,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시행
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의 올해 사업을 12일 본격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상·하반기를 나눠 6개월 동안 매월 1회씩 총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에 영양 보충과 생활 안정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희동(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지역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과 협력해 어려운 들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알뜰데이'의 수익금으로 올해 반찬 나눔 사업을 비롯해 행복 HOUSE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 촬영,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통해 15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vs 세종시 완전 이전' 놓고 가치 충돌
  2. 대전교육청, 초등생 살해교사 명재완씨 징계 확정… 최고 수준 '파면' 예상
  3. 폐기물 4만t 묻힌 재건축 현장, 40년 전 저지대 정비목적 추정
  4. 한국연구재단 사칭해 생명보험 가입 권유? "금융 관련 요구 안해, 피해 주의"
  5. [사설] 22년 전 '신행정수도' 불가능하지 않다
  1. 대전과기대-서구청 라이즈로 동반성장
  2. [사설] 조기 대선에 줄 잇는 현직 단체장 출마
  3. 가짜 인터넷 쇼핑몰 만들어 보이스피싱 벌인 20대 '징역형'
  4. 의대정원 어떻게… 의대생 복귀가 먼저 VS 모집정원 빨리 결정
  5. 밀알복지관 행복어울림농장 근로환경개선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 "충남도정에만 충실…" 6·3대선 전격 불출마

김태흠 "충남도정에만 충실…" 6·3대선 전격 불출마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일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며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함께 충청 보수진영 대표 잠룡으로 거론되던 김 지사는 이날 정치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상황에서 제게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지금은 저 김태흠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불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선 출마가 정치적 경력이나 차기 선거 준비를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

  • ‘사고나면 어쩌려고’…안전불감증 여전 ‘사고나면 어쩌려고’…안전불감증 여전

  • ‘청렴딱지로 부패를 뒤집어라’ ‘청렴딱지로 부패를 뒤집어라’

  • 세월호 참사 11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 세월호 참사 11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