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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관리 실시 모습 (사진=정바름 기자) |
수변 녹지 관리 지역주민 참여제는 금강수계 매수토지에 조성된 녹지를 지역주민들이 예초를 실시하는 등 직접 관리하고 소득도 창출하는 상생 협력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금강수계 24개 마을의 지역주민 286명이 사업에 참여했고 한 사람당 평균 약 21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6억 원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 주변 수변녹지 면적이 1만㎡ 이상인 금강유역환경청 관할 21개 시·군·구의 57개 마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한국환경보전원 중부지사로 3월 31월까지 직접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 참여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주변의 수변녹지를 관리하며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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