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영상콘텐츠 선도도시로 도약 준비

  • 스포츠
  • e스포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영상콘텐츠 선도도시로 도약 준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AI기술 기반 영상산업 활성화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
생태계 육성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승인 2025-03-14 10:39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보도사진2
AI 영상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센터가 AI영상 콘텐츠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센터(센터장 표만석)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동 2층 세미나실에서 'AI영상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내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실무진을 비롯해 에임즈미디어 소휘수 대표(AI영상콘텐츠 제작사)와 AI제작단 창작자 대표 오상엽 등 총 17명이 참석해 AI영상콘텐츠 산업 육성에 대해 조명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영상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AI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공동 추진 ▲AI창작자 역량강화 환경 지원 협력 ▲AI영상 콘텐츠 공모전 및 제작지원사업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AI영상 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창작 지원, 사업화 등 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센터는 미디어 장비 및 시설 대여 , 교육 운영을 통한 생태계 참여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 기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에임즈미디어 소휘수 대표가 제작한 AI영상 시청, 협약 서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AI영상콘텐츠 제작사와 창작자 대표가 두 기관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협약이 완성됐다.

두 기관은 협약 이후 AI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공동 추진, AI창작자 역량강화를 위한 사무공간·컨설팅·네트워킹 지원, AI영상 콘텐츠 공모전 및 제작지원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사진1
좌. 이은학 원장/우.표만석 센터장/제공=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AI 기반 콘텐츠 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높은 역량을 한데 모아 교육에서 창업까지 단계별 육성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대전이 AI영상 콘텐츠 선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2. 군의관과 간호장교 부부에서 시작, 을지재단 창립 69년 기념식
  3. 대전과학기술대 여자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3위 쾌거
  4.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지원단 빅데이터 역량 교육
  5. 육군군수사령부, '미식별 선박 대응체계 고도화' 발표 32사단 최우수상 선정
  1. 건양사이버대-대덕파트너스,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2.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평생학습주간 행사' 성료
  3. 대전학원연합회 '제1회 진로체험 한마당' 성황…직업현장 생생한 경험
  4.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5.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대전 부동산시장 "민간임대 비율 조정" 목소리 커져

지방에서 미분양이 쏟아지는 등 부동산 한파가 심각한 가운데 지방 도시개발사업에서 천편일률적인 임대주택건설 의무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전시는 이 같은 여론을 주시하면서 지역 부동산시장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조정'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어 주목된다. 민간임대주택의 장점과 수요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건설 경기 부양 등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염두한 최대공약수 찾기에 나선 것이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분양이 이뤄진 아파트 단지 청약 미달률은 1순위 기준 41.9%에 달했다. 반면 서울만 0%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 상승 뒤 유지... 11월 전망지수도 `밝음`
대전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 체감 지수 상승 뒤 유지... 11월 전망지수도 '밝음'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 체감 지수가 상승 곡선을 그린 뒤 유지하고 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으로 반등한 지수가 우상향하고 있는 것인데, 11월 경기 상황을 내다보는 전망 지수도 올라서면서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희망을 내비친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10월 경기 체감 지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으로 상승한 이후 평행선을 유지 중이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