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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오토밸리 산폐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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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의원들이 13일 에어돔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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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오토밸리 산폐장 에어돔 복구 공사 설명회 모습 |
폭설과 강풍으로 에어돔 파손 사고가 발생해 복구 작업을 벌여 서산오토밸리 내 산폐장이 복구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17일부터 정상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사고가 발생 이후 지역 주민 및 관계 기관에 설명회를 갖고, 복구작업을 시작해 찢어진 부위로 인한 침출수 발생과 악취 등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방수포를 설치하면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신경 써 왔다.
아울러. 서산시 홈페이지에는 산폐장 인근의 대기오염 측정 결과를 수시로 공개하면서, 주민들이 불안해할 수 있는 문제 해소에 노력해 왔다.
또한, 지역주민, 서산시의회 등에서 에어돔 파손의 사고 원인 분석 및 안정성 검토를 위한 공신력 있는 기관을 선정해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었고, 이에 사업주는 확인을 거쳐 한국공간구조학회,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해 조사해 왔다.
이에 2월 19일 한국공간구조학회 연구진의 현장 점검 시에는 서산시 의회, 주민 대표 및 관계 기관 등에서 파손 현황 점검, 막재 시료 채취 상황 등을 참관하고, 연구진과의 질의 응답을 진행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철저하게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또한 그동안 진행해 온 복구 작업은 파손 부위만이 아닌 추가로 막재를 교체하는 등 당 초 계획보다 범위를 확대해 보수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또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복구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0일 한국공간구조학회의 에어돔 긴급복구 필요성 및 안정성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수령하였고, 이번 주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에어돔을 부양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사업주는 "다시 한번 지역주민들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향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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