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고창군이 지난 13일 오후 심원면 궁산마을 경로당 앞에서 '궁산 권역 거점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준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장, 심원면 기관·사회단체 및 어업인 단체,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3일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작은 바다문화관으로 이름 붙여진 궁산경로당이 새로 지어지고, 노후 담장과 배수로 정비가 이뤄졌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궁산저수지 수변 데크길 정비와 전망쉼터 등 편의시설 설치, 활뫼 산책길 정비도 진행됐다.
특히 마을 입구에 조성된 국화 쉼터 및 포토존 전망대는 호수를 품은 작은 바다 정원 궁산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소득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마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