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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 슬로건. |
이번 슬로건은 시민 참여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충주가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다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충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반영했다.
슬로건 선정 과정은 2024년 12월 재단 직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분임토의에서 후보를 도출한 후,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공연장과 전시장, 재단 공식 카카오톡 채널(충주예술가족), 설문조사 등을 활용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투표에 부쳐진 6개 슬로건 후보는 ▲일상에 스며든 문화, 삶을 빛내는 관광 ▲문화와 관광을 더하는 예술 즐겨찾기 ▲시민과 문화를 잇는 행복 무지개 ▲문화 예술의 중심, 다시 충주 ▲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누리다. 꿀잼 충주 ▲일상에 스며든 문화, 문화를 빛내는 일상 등이었다.
백인욱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슬로건인 만큼, 충주를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다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충주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빛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새로운 슬로건을 공식 문서, 홍보물, 포스터,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며,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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