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크리스천리더스클럽 회원 장종태 국회의원, 목원대 제27대 총동문회장 취임

  • 사람들
  • 뉴스

[현장취재]크리스천리더스클럽 회원 장종태 국회의원, 목원대 제27대 총동문회장 취임

경청과 소통 통해 동문 화합에 최선
진리와 사랑, 봉사의 정신으로 국가에 공헌하는 인재들 되어야

  • 승인 2025-03-13 15:0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41785452470.1447378147
크리스천 기관장들의 모임인 크리스천리더스클럽(회장 이희학 목원대 총장) 회원인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서구 갑 국회의원이 12일 오후 5시30분 목원대 U관 사범관 408호에서 열린 목원대 제26대, 27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7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라영태 상임부회장(목원대 산업미술과 84학번, 전 대전미협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제모 전 총동문회장, 조항용 직전 총동문회장 등 회장단과 이희학 목원대 총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제선 중구청장, 김민숙 시의회 의원,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전명자 전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회 의원들과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이취임 총동문회장들을 축하해줬다. 제26대 조항용 총동문회장은 제27대 장종태 총동문회장에게 이임패와 동문기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temp_1741785452486.1447378147 (3)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임하시는 조항용 제26대 총동문회장님께서 어려운 시기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애 많이 쓰시고 리더십과 봉사의 본보기를 보여주시며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오늘 취임하시는 제27대 장종태 총동문회장님은 목원대에서 사회체육학과를 나오시고 대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셨다”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서구청장을 2번 역임하시고 국회의원으로 애쓰고 계신 존경받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장 의원님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을 많이 하시면서 목원대의 교훈인 진리, 사랑, 봉사의 삶을 직접 실천하시는 분으로, 앞으로 목원대 총동문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temp_1741785452490.1447378147 (1)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장종태 신임 회장님은 탁월한 리더십과 통솔력과 지휘력을 갖추신 분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이끌어주시고 목원대 발전과 동문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실 분”이라며 “목원대 총동문회가 소통과 단결로 같이 힘을 합해 모교와 후배 사랑으로 최고의 총동문회가 되고 세계 속의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목원대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동문으로서 그동안 총동문회장님들이 이뤄오신 노고와 성과에 감사드리고, 저도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emp_1741785452473.1447378147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장종태 제27대 총동문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목원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협심하고 단결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제27대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한 분 한 분 귀한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경청과 소통을 통해 동문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동문 여러분께서 많은 경험과 지혜를 나눠주시고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 동문들은 진리와 사랑, 봉사의 정신으로 국가에 공헌하는 인재들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또 “선배에게 자랑스럽고, 후배에게 귀감이 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1. 대전 서구 둔산 2동 일대 일식 면 요리
  2. 대전 유성구 어은동 아파트 화재…이재민 6명 발생·31명 대피
  3. [사설] 현대제철 노사 상생 방안 모색해야
  4. 깡통주택 140명 피눈물 흘릴때 명품소비 50대 전세 사기범
  5. "대전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보조금 부정의혹 재수사하라"
  1. [사설] 대전시·LH 손잡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2. 대전맹학교 졸업 윤민서 씨 아주대 심리학과 합격 "소외된 이들의 권익 위해 일하고 싶어"
  3. 천안의료원-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 업무협약
  4. 대전학교 AI 디지털교과서 신청률 20%… 시교육청 '비상대응반' 본격 가동
  5. 세종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2025년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헤드라인 뉴스


尹, 헌재선고 임박… 충청 찬반 대립 첨예화

尹, 헌재선고 임박… 충청 찬반 대립 첨예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임박하면서 충청 정치권에서도 찬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각하해야 한다는 여당인 국민의힘 측 주장과 인용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등 두 쪽으로 갈린 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양 진영은 국회의원은 물론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까지 총동원 돼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어 탄핵 심판이 어떻게 결과가 나오든지 심각한 후폭풍이 우려된다. 민주당기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이하 회의)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른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의 증가가 눈에 띄면서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58만 세대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4월 2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2023년 공시가격부터 3년 연속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현실화율)을 69.0%로 적용해 공시가를 산출했다. 이에 따라 시세 변동 폭만 공시가격에 반영됐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3당 일제히 후보 등록… "내가 유성발전 적임자"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3당 일제히 후보 등록… "내가 유성발전 적임자"

4·2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주자들이 13일 일제히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국민의힘 강형석,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번 보궐은 고(故)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사망으로 치러진다. 보궐선거 특성상 다소 주목도가 떨어졌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리며 정치적 의미와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각 후보 캠프와 3당 시당도 이 같은 정국 상황과 맞게 선거전략을 수립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 중이다. 우선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 성큼 다가온 봄 성큼 다가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