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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맨발 걷기 교실. 김천시 |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치유에 권장되는 운동이지만 당뇨병과 관절염 환자 등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수칙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맨발 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12일 맨발 걷기 교실 참가수강생은 30여 명으로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는 맨발 걷기 교실 강좌가 끝나면 맨발 걷기 활성을 위해 동호회를 조직하고 맨발 걷기 길을 활용한 '100일 걷기 챌린지'와 자조 모임도 운영할 계획 이다.
손중일 시 건강증진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맨발 걷기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기대 한다"며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시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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