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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12일 금산읍 인삼쇼핑센터와 금산수삼센터에서 안전한 인삼거래 정착을 위한 첫 안전인삼 홍보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금산군청 인삼약초정책과,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충남도청 남부출장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인삼재배 전 생육기간 환경과 재배 관리, 채굴 전 안전성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안전인삼 홍보의 날 운영을 통해 금산인삼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이미지 개선에 나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인삼 거래 및 유통 과정을 확립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군은 안전인삼 유통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를 집중 지원해 왔다.
또 인삼 채굴 전 안전성 검사비 지원, 시장 유통 인삼 컬러박스 보급, 수삼센터 등 유통 종사자 대상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교육에 나서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
모든 인삼에 대해 경작확인서 및 안전성 검사 성적서 제출을 의무화 제도도 시행 중이다.
군 인삼약초과 관계자는 "안전인삼 홍보의 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인삼거래가 정착되고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금산 인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인삼업계 종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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