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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 |
서천군이 12일 제19기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100여명의 학생과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채소원예, 농산물 가공과정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나서 기초 이론교육, 가공실습, 우수농가 벤치마킹, 현장학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3월부터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번기와 혹서기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올해 입학한 청년 4H회 우지현 씨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울 기회가 마련돼 기대된다"며 "채소원예 과정에 성실히 교육에 임하겠다"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서천군농업대학이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이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7년 개설된 서천군농업대학은 2024년까지 총 137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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