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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충남도의회 박기영, 고관철, 박미옥 의원, 공주시의회 권경운, 김권한, 이범수 의원, 지역 주민 그리고 나래원 장사 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논산시, 부여군, 청양군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수목장 시설이 공개됐다.
시는 충남도 균형 발전 사업으로 135억 원을 투입해 7382㎡에 달하는 부지에 304주, 3648기를 추가로 안장할 수 있는 수목장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화장로 1기 증설과 사무동 신축, 화장장 리모델링 등의 시설 확충 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이어 오는 7월까지 3층에 납골 안치단 9500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나래원을 찾는 유족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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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들이 확충된 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
최원철 시장은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나래원 수목장이 더욱 품격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더욱 발전하는 나래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달희 의장은 "처음 시설을 구축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설확충에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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