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열 진천 부군수, 빠른 경제회복 위해 올인…민생 경제가 최우선

  • 전국
  • 충북

임보열 진천 부군수, 빠른 경제회복 위해 올인…민생 경제가 최우선

-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모색…진천상품권의 적극적인 사용이 빠른 경제 회복의 키

  • 승인 2025-03-13 06:15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clip20250313060839
임보열 진천부군수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3일 진천군청에서 임보열 부군수 주관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T/F팀 단장인 임보열 부군수를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해 최근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촉진, 물가안정, 소상공인, 기업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전년도 발행액의 2배인 7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상품권 할인율 상향과 음성행복페이 교차사용지역 단계적 확대 검토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서도 진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키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상품권 할인율 상향과 음성행복페이 교차사용지역 단계적 확대 검토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서도 진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키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민생경제안정 T/F 회의를 수시로 운영해 민생을 위한 경제 관련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얼어붙은 내수경기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경제안정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속집행을 비롯해 전 부서가 각자의 영역에서 민생경제회복을 중심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기견 500마리' 대전 사설 보호소…철거 위기에도 수년째 대책 無
  2. [사설] 현대제철 노사 상생 방안 모색해야
  3.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1. 대전 서구 둔산 2동 일대 일식 면 요리
  4.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앞두고 대전서 찬반 갈등 고조
  5. 대전 유성구 어은동 아파트 화재…이재민 6명 발생·31명 대피
  1. 대전서 사직 전공의 60여 명 이달 군 입영…수련 전달체계는?
  2. 깡통주택 140명 피눈물 흘릴때 명품소비 50대 전세 사기범
  3. "대전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보조금 부정의혹 재수사하라"
  4. 대전맹학교 졸업 윤민서 씨 아주대 심리학과 합격 "소외된 이들의 권익 위해 일하고 싶어"
  5. 흙의 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양의 가치 재조명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입주예정자 10명 중 3명은 아파트 입주 못했다

충청권 입주예정자 10명 중 3명은 아파트 입주 못했다

지난달 충청권 아파트 입주 예정자 10명 중 3명이 잔금대출 등의 문제로 입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전 충청권 입주율은 73%로 전달(59.8%) 대비 13.2%포인트 올랐다. 전국 입주율(70.4%)보다 2.6포인트 높다. 이는 전달(63.5%)보다 6.9%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도권과 지방의 입주율 차이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80.2%인 반면, 지방은 68.3%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이 81.1%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권 79.8%,..

충남대 교수·졸업생 "헌재,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촉구
충남대 교수·졸업생 "헌재,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촉구

충남대 교수와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행위가 사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헌재가 즉각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대 민교협(민주평등사회를 위한 교수·연구자협의회), 국공립대교수노조 충남대 지회, 충남대 민주동문회는 12일 교내 백마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에서 진행된 변론 과정에서 자신의 범죄를 부정하며 국민의 분노를 샀다고 주장했다. 또 법원이 절차적 흠..

[펫챠] 기획-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중> 등록제 10년, 미완의 과제
[펫챠] 기획-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중> 등록제 10년, 미완의 과제

우리나라 인구 5000만 명 중 반려인 1500만 명. 바야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이젠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수준을 넘어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추세다. 사람 밥값보다 비싼 유기농 사료에 한우를 먹이고 명품 옷에 전문 간식숍까지 호황이다. 이렇듯 살아있을 때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동물이지만, 사망했을 때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지기도 한다. 가까운 곳에 운영하는 전문장례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없다. 혐오시설이라는 인식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영업허가 받기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큼 다가온 봄 성큼 다가온 봄

  • 충남대 교수·졸업생, ‘헌재는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 충남대 교수·졸업생, ‘헌재는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

  •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 ‘테러범 꼼짝마’ ‘테러범 꼼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