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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대 전경 |
12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 심화 속에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학금을 개편하는 등 교육 트렌드에 적극 부응해왔다. 신입생의 학업 수준 향상과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온 점, 차별화된 교육혁신·경영전략을 추진한 것이 이번 충원율 100% 달성의 핵심 비결이다.
2024학년도에 신설된 성인 학습자 전용 학부인 미래생활융합학부(미래문화콘텐츠과, 문헌정보과, 부동산재테크과, 케어복지상담과)는 올해부터 1, 2학년이 모두 구성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해졌다. 89세 최고령 신입생을 비롯해 부부, 모녀가 함께 입학하는 등 이색적인 사례도 눈길을 끈다.
이효인 총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선택하는 대학이자,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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