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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2일 세광중학교, 남성초등학교를 잇달아 찾아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교직원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3월 한 달을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으로 정해 도내 초2~고2 학생을 대상으로 2~5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 수준을 검사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 471곳 중 학교 401곳(85%, 온·오프라인 포함)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활용한다.
윤 교육감은 이날 진단검사 전 교실에서 학생을 만나 "진단 검사는 이전 학년에서 배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메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계획을 수립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만나 "모든 학생이 학습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해 배움의 출발점을 찾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이고 촘촘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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