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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정식에는 국립공주대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한 사범대학 유종열 학장, 특수교육과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하고, 일본 효고 교원교육대학에서는 이시쿠라 켄지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장과 교수 2명, 대학원생 및 교사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공주대학교와 효고 교원교육대학은 지난 2019년 2월 19일 최초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활발한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갱신협정을 통해 양 대학은 기존 협정 내용을 유지하며 학술연구자료 및 출판물 공유, 특수교육분야 교원 및 연구자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 특수교육분야 공동연구 등의 교육활동을 보다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은 "최초 협정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활발한 교류가 어려웠지만, 이번 갱신협정을 계기로 두 대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교수 및 학생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문 발전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효고 교원교육대학 이시쿠라 켄지 글로벌 에듀케이션 센터장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특수교육분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학술 및 학생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국립공주대학교와 효고 교원교육대학은 특수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양 대학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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