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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으로 사랑 받아온 농민 장터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농민장터는 지난해 7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농가의 든든한 수입원으로 자리 잡았다.
농민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지역 농가가 재배한 잡곡류와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 등 청양 지역 신선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군은 농민장터가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의 교류 증진, 지역 농업인의 자립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민장터는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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