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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에 있는 일반음식점 중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한 업소가 대상이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업소, 카페·주점 등은 제외한다.
음식문화 개선, 위생관리 등 평가 항목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10곳을 선정한다.
신규 모범음식점에는 현판과 지정증,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우수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해 청주시 누리집과 SNS(블로그, 카카오채널 등) 등에 게시해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모범음식점 모집은 음식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청주시의 우수한 식당들과 함께 꿀잼청주 실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모두 127개소다. 시는 매년 지정 이후 1년이 경과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의 지정 적합여부에 대한 재심사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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