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범음식점 10곳 모집…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 지원

  • 전국
  • 충북

청주시, 모범음식점 10곳 모집…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 지원

17~28일 방문 신청접수

  • 승인 2025-03-12 10:11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에 있는 일반음식점 중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한 업소가 대상이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업소, 카페·주점 등은 제외한다.

음식문화 개선, 위생관리 등 평가 항목 현장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10곳을 선정한다.



신규 모범음식점에는 현판과 지정증,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우수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해 청주시 누리집과 SNS(블로그, 카카오채널 등) 등에 게시해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모범음식점 모집은 음식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청주시의 우수한 식당들과 함께 꿀잼청주 실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모두 127개소다. 시는 매년 지정 이후 1년이 경과한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의 지정 적합여부에 대한 재심사해 관리·운영하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기견 500마리' 대전 사설 보호소…철거 위기에도 수년째 대책 無
  2.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앞두고 대전서 찬반 갈등 고조
  3. 1만 원 미만 국내 '저가 화장품', 안전성 검증 결과는
  4. 대전서 사직 전공의 60여 명 이달 군 입영…수련 전달체계는?
  5. 흙의 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양의 가치 재조명
  1. 스피어엑스 11일 발사 40여 분 앞두고 취소… 기상 악화 때문
  2. 국세청, 불성실 공익법인 324곳 적발...250억 원 추징
  3. [사설] 지자체 재정자립·자주도 높여야 한다
  4. 반려식물, 국민 생활문화로 굳건한 자리매김
  5. 윤 대통령 석방 파장...세종시에도 정치 발언 후폭풍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입주예정자 10명 중 3명은 아파트 입주 못했다

충청권 입주예정자 10명 중 3명은 아파트 입주 못했다

지난달 충청권 아파트 입주 예정자 10명 중 3명이 잔금대출 등의 문제로 입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전 충청권 입주율은 73%로 전달(59.8%) 대비 13.2%포인트 올랐다. 전국 입주율(70.4%)보다 2.6포인트 높다. 이는 전달(63.5%)보다 6.9%포인트 오른 수치다. 수도권과 지방의 입주율 차이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80.2%인 반면, 지방은 68.3%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이 81.1%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권 79.8%,..

충남대 교수·졸업생 "헌재,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촉구
충남대 교수·졸업생 "헌재,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촉구

충남대 교수와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행위가 사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헌재가 즉각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대 민교협(민주평등사회를 위한 교수·연구자협의회), 국공립대교수노조 충남대 지회, 충남대 민주동문회는 12일 교내 백마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헌재에서 진행된 변론 과정에서 자신의 범죄를 부정하며 국민의 분노를 샀다고 주장했다. 또 법원이 절차적 흠..

[펫챠] 기획-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중> 등록제 10년, 미완의 과제
[펫챠] 기획-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중> 등록제 10년, 미완의 과제

우리나라 인구 5000만 명 중 반려인 1500만 명. 바야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이젠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수준을 넘어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추세다. 사람 밥값보다 비싼 유기농 사료에 한우를 먹이고 명품 옷에 전문 간식숍까지 호황이다. 이렇듯 살아있을 때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동물이지만, 사망했을 때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지기도 한다. 가까운 곳에 운영하는 전문장례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없다. 혐오시설이라는 인식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영업허가 받기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큼 다가온 봄 성큼 다가온 봄

  • 충남대 교수·졸업생, ‘헌재는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 충남대 교수·졸업생, ‘헌재는 즉각 윤석열을 파면하라’

  •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 ‘테러범 꼼짝마’ ‘테러범 꼼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