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영탁 충북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
군은 △단양 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 총 17개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연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관광 특성을 고려해 추진하는 '단양읍 수변로 공영주차장(2구간) 조성사업'은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2,300㎡ 부지에 8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구 유입을 위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건의하며, 정착 지원을 위한 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과 '구강건강 증진 사업'도 함께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기초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강면 올산리에 조성 예정인 '충청북도 제2수목원' 사업 지원을 요청하며, 생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경희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북도의회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앞으로도 충북도와 협력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