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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 |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존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거제시 등록 차량의 모집기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선착순 482대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중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문자 안내에 따라 차량 번호판과 현재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고 10월 말, 최종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12월경 신청한 계좌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감축실적과 인센티브 등 자세한 내용은 제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서재삼 거제시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면서 현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행거리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올해 시행 중인 경남패스를 활용하면 대중교통비 부담까지 덜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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