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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 조합장이 규암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회의에서는 먼저 운영위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위촉식을 진행하며 운영위원회 구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동현 조합장은 "규암농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규암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암공동육아나눔터는 5월 규암누리센터로 이전할 예정으로, 이전 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온가족 보드게임', '공육으로 놀러와~', '코앤코뮤직 오감놀이', '온가족 가정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할 예정이다. 규암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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