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필지 분양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필지 분양

관광지 개발 속도… 연수원·상가 용지 10개 필지 대상

  • 승인 2025-03-12 11:05
  • 신문게재 2025-03-13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
보령시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 관광지 제3지구에서 연수원과 상가 용지를 포함한 10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은 세계적인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서해안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하루 14회 운행되어 약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수도권에서도 2시간 반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장 해저터널을 통해 원산도와 연결된 국도77호선은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동맥으로 기능하고 있다.

2010년 개발을 마친 대천해수욕장 관광지는 현재까지 전체 분양 대상 필지 중 91.7%가 이미 분양 완료되었다. 이번 분양에는 연수원 용지 4필지(10,074.5㎡), 일반상가 3필지(1,717.9㎡), 복합상가 3필지(2,164.7㎡) 등이 포함된다.



보령시는 토지를 매입하는 알선자에게는 분양 완료 후 분양가액의 2%를 보상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선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보령시와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보령시청 누리집(www.brcn.go.kr)의 시정소식이나 해수욕장경영과 대천운영팀(041-930-680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1. 대전 서구 둔산 2동 일대 일식 면 요리
  2. 대전시,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나선다
  3. 세종시 골프장 인프라 확대...2029년 '힐데스하임CC·리조트' 가세
  4. 대전 유성구 어은동 아파트 화재…이재민 6명 발생·31명 대피
  5. [사설] 현대제철 노사 상생 방안 모색해야
  1. 깡통주택 140명 피눈물 흘릴때 명품소비 50대 전세 사기범
  2.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3. [썰] 대전 국민의힘, 공석 동구·유성갑 당협위원장 언제쯤?
  4. "대전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보조금 부정의혹 재수사하라"
  5. [사설] 대전시·LH 손잡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사교육비 전국 최고… 충남 1인당 지출증가율 1위

충청권 사교육비 전국 최고… 충남 1인당 지출증가율 1위

지난해 충청권 초중고생의 1인당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모두 늘면서 정부 '사교육 대책'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커지고 있다. 충남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전국최고 증가율을 보였으며, 세종은 사교육 참여율이 소폭 줄었음에도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전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귀중품 훔쳐 달아난 차털이범들 CCTV 관제센터 요원에 덜미
귀중품 훔쳐 달아난 차털이범들 CCTV 관제센터 요원에 덜미

대전에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하는 CCTV 관제센터와 지구대 경찰이 협력해 차털이 범들을 잇따라 붙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각각 현행범으로 체포해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을 검거한 데에는 지역 치안을 위해 매일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들과 상주 경찰의 공이 컸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2시 9분께 대덕구 일대 골목 갓길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 있는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이 같은 범죄행각은 치안 모니터링 중인 CCTV 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세… 대전·세종은 하락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오른 가운데, 대전과 세종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의 증가가 눈에 띄면서 아파트값 양극화가 공시가격에 그대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558만 세대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4월 2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2023년 공시가격부터 3년 연속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현실화율)을 69.0%로 적용해 공시가를 산출했다. 이에 따라 시세 변동 폭만 공시가격에 반영됐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머리 보호한 채 안전한 장소로 대피

  •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윤 대통령 탄핵 판결 임박…찬반 대립 첨예화

  •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레이스 본격화…첫 날 후보자 3명 등록

  • 성큼 다가온 봄 성큼 다가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