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생활개선회 새 리더십 출범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생활개선회 새 리더십 출범

제16대 김영랑 회장 취임, 농촌여성 권익향상 앞장

  • 승인 2025-03-12 16:2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741671955321-18
생활개선 사천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 농촌여성 리더로서 농촌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지난 11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4·15대 제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제14·15대 허인녀 회장이 이임했다.

이어 제16대 김영랑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과 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개선회기 전달식,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이임 임원 공로상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인녀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농촌 여성의 역량강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우리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랑 취임회장은 "우리 연합회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발전된 미래와 모두가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우주항공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과 농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8개 지역회, 240여 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농촌여성 리더로서 농촌 여성의 권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 등 환경보전 및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2.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3.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