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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인 신임 서산경찰서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와 경찰대학 법학과, 충남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1991년 3월 경위로 경찰에 임용된 후, 2020년 8월 총경으로 승진됐다.
황정인 서장은 남대문경찰서 형사과장, 강남서 수사과장,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2019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 2020년 충남지방청 태안서장, 2021년 국수본 책임수사지도관, 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장,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계장, 충남청 생활안전부 여성청소년과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서산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황정인 서장은 "최근 혼란스러운 정국이지만 서산시민들께서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평온한 생활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민 체감형 치안 행정을 펼쳐 나가는 든든한 주민들의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범죄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적극 노력하고, 공감받는 법 집행으로 정의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 실정과 직장 동료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과 화합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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