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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성송면 청년·체육회가 지난 10일 봄맞이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에서는 짜장면 나눔과 함께 신명 나는 분위기를 위한 각설이·초대가수 공연 또한 이어졌다.
김병수 성송면 청년·체육회장은 "면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청년·체육회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올해까지 4년째 해오고 있는데, 봉사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면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국진 성송면장은 "성송면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병수 청년·체육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성송면민들이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에서 북경반점을 운영하는 홍성동 씨는 매년 수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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