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축구부,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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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축구부,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기념식 개최

이사장·총장 참석해 선수단 격려…대학축구 강자로서 입지 확인

  • 승인 2025-03-11 18:2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건국대 축구부
건국대 축구구 우승 기념식 단체사진.
건국대학교 축구부는 10일 서울캠퍼스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자은 이사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체육부 관계자, 축구부 감독 및 코치진,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체육부 경기 실적 소개, 축구부 팀 소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경기 전적 보고, 이사장 및 총장의 축하 말씀, 선수 대표 우승 소감 발표, 사인볼 증정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자은 이사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건국대학교 체육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종필 총장은 "우리 건국대학교 축구부가 보여준 단합된 팀워크와 끊임없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구부 주장 유승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팀원들과 지도자님들, 그리고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축구부는 1963년 창단 후 전국대학 대회 우승을 여러 번 차지하는 등 대학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한, 김진국, 황선홍, 고정운, 유상철, 이영표, 현영민 등 유명 선수들을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는 감독 1명, 코치 3명, 선수 46명으로 구성돼 충주시를 연고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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