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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놀이극 '빨간 열매'는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5~7세 어린이 관객층을 무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참여형 체험전이다.
특히 이지은 작가의 원작 그림책 느낌을 살려서 배경과 오브제를 모노톤으로 연출하고 아기곰이 직접 만나는 동물들과 열매에만 빨간색을 살린 미술적 표현도 특징이다.
직접 경험하는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을 일깨우는 연극놀이 외에도 말맛과 리듬을 살린 인형극을 듣고 보며 자연스럽게 통합적인 예술 감각으로 이어지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은 2021년생 이전 출생자 관람가(2022년생은 관람 불가)로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은 단체 예매자를 대상으로 1회(10시 40분) 공연이, 토요일과 일요일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2회(11시 30분, 14시 30분) 공연이 진행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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