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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워크숍' 여성 친화도시 시민 참여단 정책 제안 및 토론 개최 |
이날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돌봄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가 초청돼, 타 지자체 시민참여단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며 하남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시민 참여단은 4개 분과로 나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과별 정기 모임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확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제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홍보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이 논의됐다. 시민참여단은 향후 분과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하남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통해 여성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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