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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충남도립대는 도민의 성원과 구성원의 헌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공립대로 성장해왔다. 도립대가 최고의 공립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실무형 총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간 경쟁, AI 등 디지털 혁명이 가져오는 급격한 변화는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다. 우리의 비전은 명확하다. 미래 직무 능력 브랜드 가치 1위 공립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미래형 전문인력 특성화 교육대학 구축 ▲공공 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캠퍼스 신설 ▲평생교육 활성화로 도민·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혁신적 학사제도·실질적 지원책 도입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정 총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단국대 대학원 응용광학 석·박사 과정을 거쳐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북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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