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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다문화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인삼제품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사에서 필요한 단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익혀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정해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취·창업 지원, 상호문화이해 교육, 다문화 신문 발간, 한국어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결혼이민자를 위해 문화예술동아리인 전통민속춤, 밸리댄스, 줌바댄스 등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한국 생활 조기정착을 돕고 있다.
가족정책과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전개한다"며 "계속해서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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