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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앉은키밀 이용 베이킹 자격증 과정 교육생 모집<제공=고성군> |
이번 교육은 4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마들렌, 스콘, 마카롱, 소금빵, 케이크, 바게트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자는 블랑제 마스터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는다.
교육 신청은 만 19세 이상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이용하면 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관내 식품영업 관련 사업자 및 근로자, 우수 농촌식생활체험공간 및 교육농장 운영자, 농촌 체험사업자, 제과·제빵 관련 강사, 2025년 창업 예정자를 우선 선발한다.
경남 고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앉은키밀의 활용도를 높이고,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베이킹 기술을 익혀 취업과 창업의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산물 가공 교육을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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