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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근흥면은 10일 연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이장단협의회, 새마을 지도자 등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2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근흥면 가꾸기에 나섰다. 사진은 깨끗한 근흥면 가꾸기 행사 모습. |
태안군 근흥면(면장 한상문)은 10일 연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이장단협의회, NH농협 태안군지부, 새마을 지도자 등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2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근흥면 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이장단 및 사회단체 기관·단체별 분담구역을 지정 일제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연포해수욕장과 채석포 등 관광지 및 생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훼손과 청정관광 이미지 실추를 극복하기 위해 면내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자발적 환경정화 참여 유도로 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하고 청결한 내고장 이미지 조성에 힘썼다.
또 쓰레기 먼저 줍기, 불법투기 안하기, 내 집 앞 청소를 실천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정주환경 조성과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불합리한 생활습관 배타적인 지역문화를 개선하여 '가고 싶은 근흥, 살고 싶은 근흥'으로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근흥면은 각 기관·단체, 주민 등의 참여와 봉사로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하고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과 공원과 도로변 등 사각 지역 정비, 근흥면 가꾸기의 날 집중 홍보로 주민의 자율참여 유도하는 등 깨끗한 근흥면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상문 면장은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아름답고 깨끗한 정주환경을 가꾸어 '살고 싶은 근흥'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흥면의 바다와 항구 등 수려한 자원을 잘 활용하고 친절과 신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전국 최고의 관광지 근흥면으로 도약하자는 의미가 담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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