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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리사 영월군 연합회,수국전지 자원봉사 |
이번 봉사활동은 정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원관리사들이 직접 나서 5,000주에 달하는 수국을 전지하며 동서강정원의 미관을 개선하고, 더욱 건강한 정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정원관리사들은 가위와 전정기를 이용해 수국의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고, 식물의 건강한 생장을 유도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히 미관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식물의 생육을 돕고 병충해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정원관리사는 "정원관리사로서 직접 정원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영월이 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2025년 '정원도시 영월'을 목표로 다양한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서강정원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정원관리사 영월군 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군민이 정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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