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경북도 RISE 사업 5개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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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경북도 RISE 사업 5개 부문 선정

  • 승인 2025-03-11 12:58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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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DB
경북 영주시 소재 경북전문대학교는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공모 결과 총 5개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북도 RISE 사업은 '지역혁신선도대학(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자로, 2025년부터 5년간(2025~2029)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이 아닌 지자체·대학 주도의 상향식과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대학 교육·연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을 이루는 새로운 고등교육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경북전문대학교는 '지산학 협력 가치 기반 지역혁신 인재양성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재혁신 가치협력 ▲지역혁신 가치창출 ▲지역정주 가치공유 등 KBC WE-RISE 3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청년창업 LAB, 지역특화교육센터 및 K-Drone센터, 현암 CST센터, 현암철도아카데미 등 기 구축된 인적·물적 인프라 및 시스템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성장 혁신LAB ▲현장실무형 고급인재양성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로컬 이슈 해결 등 지난 1월 예비평가 결과 대학이 지원한 5개 단위과제에 모두 선정됐으며, 이는 그동안 대학이 이뤄온 우수성과 실행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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