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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정읍 고창지역위원회 당원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
이번 당원결의대회는 '당원 주권시대'에 걸맞게 당원의 역할을 제고하고, 당원 간 결속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정국에 적극 대응하는 민주당원의 자세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읍 고창지역위원장인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읍 고창지역위원회 소속 정읍시의회 의원, 고창군의회 의원, 당직자와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해 윤석열 탄핵 심판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단호한 결정 촉구와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윤준병 지역위원장의 시국진단 연설을 시작으로, 염영선·김성수 도의원의 시국 발언, 김용훈 특별위원장과 김미숙 국장의 결의문 낭독, 피켓 퍼포먼스,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주의 수호'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 이후 윤 의원과 참석자들은 거리로 나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윤석열 파면 촉구'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가두 행진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윤석열 탄핵의 당위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 속에서 진행됐다.
윤 의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주의가 진정한 민주주의"라며 "오늘 당원 동지들과 함께한 결의대회와 가두 행진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대선 승리를 위한 당원의 단합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결속하고, 적극적인 지지와 행동을 다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향후 윤석열 탄핵 심판이 조속히 마무리되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읍·고창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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