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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10일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2025학년도 하옥후배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건양대 제공 |
하옥후배사랑 장학금은 하호욱 전 교수가 2020년 건양대 대학원에 2억 원을 기탁하며 시작됐다. 하 전 교수는 육군 제6대 의정병과장과 건양대 초대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국군의무학교는 건양대와의 약정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 매년 육군 의정장교 중 석사 학위 소지자를 선발해 장학생을 추천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하호욱 전 교수와 서청수 국군의무학교 교수부장, 기존 장학금 수혜자 5명이 참석했다. 2025학년도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생인 육군 의정장교 1명에게 3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는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 수혜자 중 첫 졸업생으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덕기 소령도 참석해 하 전 교수의 후배사랑과 인재육성의 뜻을 기렸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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