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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포항기쁨의교회에서 열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행사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진석(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목사가 8대 대표본부장으로 취임했다. |
박진석 포항기쁨의교회 목사가 9일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새 대표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 대표본부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포항기쁨의교회 복지관 비전홀에서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제8대 대표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박 대표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전체 교회의 사기를 북돋우고 복음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교회들을 찾아다니며 협력을 이끌어내고, 아이디어를 제공받아 거룩한 포항이 되도록 섬기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본부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풀러신학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장통합총회 포항노회장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1년이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2002년 11월 '살기 좋은 포항, 거룩한 도성'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목회자홀리클럽, 지도자홀리클럽, 평신도홀리클럽, 여성홀리클럽, 청년홀리클럽, 청소년홀리클럽, 기능직홀리클럽, 언론인홀리클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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