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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이 '특수학급 청소년 ITQ자격취득교육 참여 스토리 모음집'을 소개하고 있다. /KT 대전충북광역본부 제공 |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특수학급 청소년 ITQ자격취득교육 참여 스토리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모음집은 비슷한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학생들이 IT서포터즈 ITQ교육과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학생·학부모·교사 등 111편의 소중한 경험이 공유됐다.
KT의 ESG활동의 일환인 'IT서포터즈'는 2023년부터 20개 고교 특수학급 194명을 대상으로 ITQ 자격취득 교육을 제공했다. 시험에 응시한 98명의 교육생 중 69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취득 등급은 A등급 22명, B등급 20명, C등급 27명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대전고 박준서 군은 ITQ 500점 만점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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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서포터즈'가 대전고에서 ITQ자격취득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KT 대전충북광역본부 제공 |
송규현 KT충남·충북광역본부 경영기획담당 상무는 "해당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부모님들은 자녀의 도전을 응원하며 뿌듯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T는 학생들이 더 넓은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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