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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바우처카드 발급<제공=사천시> |
시는 지난 1일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7200여 명에게 1만 5000원 포인트가 충전된 전자 바우처카드를 지급했다.
이는 지난 2월 집중 접수 기간에 신청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6만 원 지원금 중 1분기분을 지급한 것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을 통해 지급된 바우처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분기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5000원이 자동 충전된다.
박동식 시장은 "제도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 카드 사용에 약간의 혼선이 있을 수 있지만,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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