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기획자 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기획자 아카데미' 3기 교육생 모집

3월 28일까지 접수, 지역 문화기획자 양성 목표

  • 승인 2025-03-10 17:3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천문화재단,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사천문화재단,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제공=사천시>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28일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천문화기획자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천시를 기반으로 활동할 문화기획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본이론 및 심화이론 교육을 거쳐 실습프로젝트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모 사업 신청 방법, 예산·결산 기초 등 실무 과정뿐만 아니라 타지역 문화 기획 사례 탐구를 위한 현장탐방,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상상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본 이론 과정에는 전북연구원의 장세길 팀장, ㈜감자꽃 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마을호텔 18번가 강경환 기획자, 울주문화재단 김잔디 팀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심화 이론 과정은 ㈜앰버스어스 하정아 대표, 동명대학교 문영호 교수, 사회적경제연구소 정원각 대표, 스테이 유담 이상창 대표, ㈜퍼즐랩 권오상 대표, 문화우물 이창원 PD가 맡는다.

실습 프로젝트 멘토진으로는 인디053의 이창원 대표와 땡스클레이의 이재림 대표가 참여하며, 프로그램 매니저로 1기 교육생인 토브로컬 전윤환 대표와 이룬의 이성희 대표가 함께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전문 기획 인력 양성을 통해 사천시의 문화 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2. 대전·충남서 의대학생·의사 등 600여명 상경집회…"재발방지 거버넌스 구성을"
  3.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4. [2025 과학의 날] 국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기술, 그 중심에 ETRI
  5. 대전전파관리소 5월 28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1. "시간, 돈만 날려"…결혼정보업체 과대광고, 계약미이행에 눈물 쏟는 이용자들
  2.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3. ‘한 지붕 두 가족’…국화아파트 통합 추진준비위 두 곳 경쟁
  4. 관광만 집중한 충남도… 문화예술 뒷전? 올해 신규사업 0건
  5.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올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리그를 나란히 휩쓸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의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전은 4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1·2위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대전은 6승 2무 2패로, 전체 프로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넘기며 K리그1 1위를 지켜냈다. 대전의 돌풍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골잡이' 주민규다.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대전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키로 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선 포장 주문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하고 찾아와 결재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방지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부과하자 지역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 대전 서..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분양한 단지뿐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장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대 300만 6319㎡ 규모에 주택 1만 7632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다. 이 지역은 이미 완판된 1단계(616만 7000㎡)와 사업이 예정된 3단계(309만㎡) 사이에 위치해 도안 신도시의 '중심'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2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