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성군, 2026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 개최 <제공=고성군> |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보고회 대비 20건 증가한 신규사업 38건과 계속사업 76건 등 총 114건, 2719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추가 발굴된 신규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자란도 해양레저 복합공간 조성사업 ▲고성 가리비 스마트푸드 시스템 육성 지원 사업 ▲고성시장 도시가스 공동배관 설치사업 ▲미생물 배양연구소 배양시설 증설 ▲광덕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등이다.
고성군은 지난 1월 초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신청 시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국·도비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류해석 부군수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대비 3.2% 증가한 2803억 원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까지 지속적인 방문과 설명을 진행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협력해 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