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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0~11일 천안 창업마루나비에서 수출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역 기초 실무 및 FTA 원산지관리 교육'을 개최한다. /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이번 교육은 천안 창업마루나비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면, 수출기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교육은 수출 통관, 무역계약, 인코텀즈, 구매확인서, 영세율, 관세환급 등 통관 및 물류 관련 주제로 다뤄졌다. 이튿날에는 FTA 법령,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관리, 인증수출자 등 FTA 활용 심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신승원 관세사는 관세법인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통관거부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지역 수출기업 실무자들이 통관업무 수행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용태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충남 수출기업들의 무역 교육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천안에서 개최했다"며 "올해 녹록지 않은 대외 수출 여건 속에서 충남 기업들의 통관 거부 사례를 줄이고, FTA 특혜관세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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