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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사 |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지구는 장승2지구·대평지구·적곡지구·용천지구·방한지구 등 1569필지·100만 3800㎡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국책 사업이다.
군은 수년간 드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항공 영상을 자체 제작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드론으로 제작한 항공 영상자료는 기존 항공사진보다 해상도와 정밀도가 높은 영상으로 토지 이용과 건축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협의와 조정, 위원회 심의자료 등에 활용하고 있다.
김기호 지적재조사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최신 영상자료 구축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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