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2024년 전 부서의 종이 사용량 2035만여장 대비 2027년까지 연간 종이 사용량을 연차별로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목표 달성 시 나무 1그루당 A4 종이 1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30년생 나무 1017그루를 살리고, 온실가스 249t, 물 10만1797t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종이 없는 사무실' 조성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천안시의 약속"이라며 "종이 사용 감축을 위해 업무 형태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등 탄소 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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