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공모사업으로, 영월군은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시와 영월군이 선정됐으며, 영월군은 오는 11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식재 시스템 구축' 사업을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착수보고회를 열어 드론 식재 작업 및 시스템 통합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통해 드론 산업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드론 시티 영월'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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