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지원 기동대는 3인 1조로 구성된 기동대가 지원 농가에 파견되어 일손을 돕는 사업이다.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8월 말~11월)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 농가(일할 곳)는 3월부터 수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이하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아울러 일손지원 기동대(근로자)는 13일까지 모집하며 일할 능력이 있는 20세부터 75세 이하의 보은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집을 통해 선발된 근로자 9명은 4월부터 본격적인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선다.
일손지원 기동대 근로자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보은군청 경제정책실을 방문·신청하면 되고 지원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일손지원 기동대는 238개 농가에 344회 연인원 1032명이 투입되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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