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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은 2025년 FS/TIGER 연습 포스터 |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히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과 고도화된 핵 및 미사일 능력에 대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의 위기 상황 발생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실제 야외기동훈련도 병행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주·야간에 병력 및 장비 이동이 있을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군사 또는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2보병사단은 이번 실전적 FS/TIGER 연습을 통해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대한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방위 부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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