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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8일 국립정읍숲체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임승식 도의원, 염영선 도의원, 정읍시의회 의원, 산림청 및 정읍시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설명회에서 "전북 최초로 조성되는 국립정읍 숲체원은 단순한 산림복지시설이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북면 복흥리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정읍숲체원은 총 27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권을 대표하는 산림복지시설로, 방문자센터와 강당 등 주요 건축물은 친환경 목구조로 설계되어 국산 목재 이용 촉진 및 친환경 건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정읍 숲체원은 국가에서 운영·관리하는 시설로 정읍시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시설 확충이 가능하다. 또한, 숲체원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전 연령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타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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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국회의원이 지난 8일 국립정읍숲체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
국립정읍숲체원이 완공되면 현재 조성 중인 내장산 휴양림, 아양산 치유의 숲과 함께 정읍이 명실공히 산림 휴양도시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립정읍 숲체원 조성 사업이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성공적인 산림복지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준병 의원의 공약인 '지방경제 회생(回生) 프로젝트'는 지방산업단지 입주 여건 개선, 농어민 소득 안정 도모, 지역사랑 상품권 예산 회복, 국립 숲체원 조성,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 노을 대교 차질 없는 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립정읍 숲체원은 관광 인프라로서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축이 될 전망이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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