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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주말 과정에 입학한 이들은 3.5년여 동안 안보정책, 군사전략, 인사조직, 국방과학기술획득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과 연구를 하게 된다.
올해 주말 박사과정에는 육·해·공군 현역 간부와 일반인 등 25명이 입학했으며, 이들 중에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등 일반인 4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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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춰 안보정책학과와 국방과학기술획득학과를 신설하였다. 안보정책학과는 국제정세와 안보이론, 북한의 정치·외교·사회, 남북한 관계, 통일 분야 등을 다루며, 국방과학기술획득학과는 미래 유망 과학기술의 이해를 통해 군사력 발전을 위한 소요기획과 획득사업관리, 군사혁신 방향과 정책 등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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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방대학교는 올해 ‘국가안보와 과학기술’ 과목을 신규 개설, 공통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모든 학위과정 학생들이 전공을 불문하고 수강토록 해 군사전문성과 과학기술 소양을 겸비한 융합적 인재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국방대학교 박사학위 주말과정은 수도권의 국방 및 안보 분야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20년 개설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3명의 군사학 박사를 배출했고, 50여 명이 수학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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