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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시장 취임식 |
이날 성남 하이테크밸리 비전 선포식'에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태년·이수진 국회의원, 윤재옥 국회의원,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재진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단지로 지난 50년간 국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는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첨단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로, 세계로, 성남으로(Value Up, 성남하이테크밸리)라는 슬로건 아래 ▲AI 제조 실용화 선도 산업단지 조성 ▲공간 및 기능적 가치 극대화 ▲스케일업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등 3대 핵심 미션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역사의 공단인 만큼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플랫폼을 성남시, 경기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산업 생태계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하이테크밸리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이자, 앞으로 5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스마트 혁신 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포식을 통해 ▲AI 및 디지털 제조 혁신 ▲산업과 주거가 결합된 도시형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 혁신 전략을 구체화, 성남을 대표한 미래형 산업단지로의 발전을 천명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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